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0일

갤럭시 인상률 10%로 묶어… 점유율 확대 ‘치킨게임’ 나선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발 ‘칩플레이션(반도체+인플레이션)’ 속에서도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8’ 등의 가격 인상률을 평균 10% 수준으로 최소화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경쟁사들이 원가 압박에 고전하는 틈을 타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과거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는 데 활용했던 ‘치킨게임’ 공식을 모바일 시장에도 적용하는 셈이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갤럭시 Z 시리즈 신작은 전작 대비 평균 10%가량 가격이 인상되는 데 그쳤다. 512GB(기가바이트) 모델 기준 ‘갤럭시 Z 플립8’은 173만8000원에서 193만6000원으로 11%,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모델은 263만2300원에서 283만300원으로 8% 올랐다.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가 25.9% 상승하고, 애플의 신작 아이폰18 프로의 판매 가격이 전작 대비 18%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출혈을 감수하고 가격 인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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