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1일
포스코 이어 HD현대重도 파업… “영업익 30% 성과급 달라” 주장
‘영업이익 30% 성과급’을 주장해 온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처음으로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부분 파업에 나섰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N% 성과급’ 요구는 쟁의 대상이 아니라는 시행지침을 밝힌 것과 배치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1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을 이유로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전체 조합원 대상 파업을 진행했다. 노조는 14∼15일 4시간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16∼18일에는 7시간 파업으로 투쟁 강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공정 성과 공유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10일 교섭에서 월 기본급 11만 원 인상과 격려금 1000만 원+200%, 상품권 50만 원 등을 담은 3차 제시안을 내놨지만 노조가 거부했다. 조선업계에서는 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이른바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가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