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3일

[가치 창업 리포트]⑧지역 생산자와 상생하는 한 끼…소녀방앗간이 알리는 식재료 가치

단순 매장 확장을 넘어선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동아일보가 함께 발굴한 ‘임팩트 프랜차이즈’를 소개하고, 수익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창업 모델을 살펴본다.일반적으로 식당을 창업할 때는 판매할 메뉴를 정한 후 식재료 공급처를 찾는다. 그런데 이 순서를 거꾸로 뒤집은 식당이 있다. 전국을 돌며 소규모 농가의 식재료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는 이곳. 소규모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14년에 문을 연 한식당 ‘소녀방앗간’의 이야기다.소녀방앗간은 청송, 영양, 태백, 하동, 산청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확보한 농산물과 장류로 한식을 만든다. 생산량이 많지 않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가 어려웠던 약 150명의 지역별 생산자와 거래하고 있다. 산나물밥, 채소영양밥, 우렁 된장찌개 등 소녀방앗간의 모든 메뉴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개발된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선보인 첫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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