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24일
기아, 2분기 역대 최대 매출…美관세 여파로 영업익은 감소
기아가 올해 2분기(4∼6월)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과 최다 판매량을 나타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고유가 국면에서 인기가 높아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가 잘 팔려나간 덕이다. 다만 미국 관세 비용 부담의 여파가 이어지고, 치열한 유럽 시장 경쟁 속 인센티브 지출이 늘어난 탓에 오히려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기아는 24일 오후 경영 실적 콘퍼런스 콜을 열고 올 2분기 매출이 33조370억 원, 영업이익은 2조6285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기아는 총 85만163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판매 대수는 각각 12.6%, 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9% 떨어진 것. 영업이익이 소폭 늘어날 것이라는 당초 투자업계 전망치와는 다른 결과다.이같이 영업이익이 줄어든 데에는 여전한 미국 관세의 여파가 있었다. 이 기간 기아의 매출원가율(매출액에 대한 매출원가의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오른 81.7%로 나타났다. 기아 관계자는 “우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