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2일
한국금융산학학회, 금융자본의 산업 생태계 침탈경고…“손실 전가 구조 개선해야”
한국금융산학학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마켓스퀘어 IR센터에서 ‘금융자본이 산업 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대책’을 주제로 특별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백재승 한국금융산학학회 회장(한국외대 교수)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모투자펀드(PEF)가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고려아연 경영권 갈등, 홈플러스 사태, 해외 영리대학 인수 사례 등을 바탕으로 금융자본이 국내 실물 경제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여파를 짚어보기 위해 추진됐다.주제 발표를 맡은 신현한 연세대 교수(전 한국증권학회장)는 PEF에 금산분리 완화 혜택을 부여한 취지는 부실기업의 구조조정을 도모하기 위함이었다고 전제했다. 신현한 연세대 교수는 고려아연과 같이 건실한 기업의 경영권을 위협하는 행위는 제도 도입의 취지를 아득히 벗어난 처사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홈플러스 사례를 언급하며 인수 대상 기업의 과도한 부채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상거래 채권자와 인근 소상공인이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