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5일
‘재계 대표 단체’ 위상 회복 나선 한경협[재계팀의 비즈워치]
한국경제인협회가 박사 모시기에 나섰습니다. 올해 박사급 연구인력 6명을 뽑은 데 이어 연말에도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인데요. 국정농단 사태 당시 정경유착 논란으로 꺾인 위상을 연구 전문성 강화로 되찾으려는 움직임입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한경협 한국경제연구원의 박사급 연구인력은 지난해 말 8명에서 현재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3∼9월 6명이 새롭게 합류하고 2명이 떠난 결과입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말에도 새로운 박사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전미경제학회에 채용 공고를 올릴 채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규 채용한 6명 중 4명은 미국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나머지 2명은 서울대 KAIST 출신입니다. 해외를 기반으로 연구 활동을 했던 박사들을 채용해 연구원 내 국제 교류를 넓혀 글로벌 정책 싱크탱크로 키운다는 구상이죠. 연구원은 2016∼2017년 박사급 인력이 25명에 육박했지만 국정농단 사태 이후 10명 안팎으로 축소됐고, 한때는 5명까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