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7월 26일
"과거 수리 기록으로 미래 보존"…K-건축유산 'HBIM' 대한민국관서 조명
[지디넷코리아][부산=정진성 기자]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대한민국관' 홍보부스에 한국 전통 건축유산의 최첨단 디지털 보존 기술이 등장했다. 국가유산청 수리기술과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 건축유산 HBIM' 전시를 선보였다.전시의 핵심 콘셉트는 '과거의 기록을 디지털에 담아 미래로 전한다'이다. HBIM은 단순한 3D 모델링을 넘어 건축물의 기둥, 보, 공포 등 개별 부재 단위까지 수리 이력과 재료, 규격, 도면 등을 통합 연결한 디지털 정보 모델이다.이날 전시에 참여한 현장 관계자는 "과거의 수리 기록을 현재의 수리 현장에 활용하고, 나아가 미래의 보존 관리에도 활용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3차원 모델을 기반으로 유산의 생애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이다.디지털 통합 작업의 성과도 구체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목표치인 전국 주요 국보·보물 목조 건축 문화재 311개소 가운데 현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