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31일
폭염에 뜨거워진 바닷물…양식 전복 살리기 총력전
폭염에 바닷물 수온도 하루 5도 이상의 극심한 변화를 보이면서 전복 양식어가에 비상이 걸렸다.3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에 따르면 마량 앞바다는 수온이 최저 25.1도에서 최고 30.1도를 오르내리는 등 일일 5도 이상의 극심한 수온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전복의 생태적 스트레스와 생육 환경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강진군은 고수온 적극 대응에 나섰다.강진 전복양식협회는 특별한 대책인 가두리 선박 항행을 시작했다. 인위적인 파도를 일으켜 표층과 저층의 물을 순환시키고 산소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 대책이다. 또한 기존 3m 그물 대신 5m 깊이의 재해예방형 그물을 사용해 조금이라도 수온 저감 효과를 보고자 노력하고 있다.강진군도 군 관계자와 전복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수온 피해 대응 및 유통 현황 점검 간담회’를 열어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강진군 관계자는 “육상양식장 등 고수온 취약조건에 있는 어업인들의 현장 점검을 지속해 고수온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