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3일
원·달러 환율, 두달새 200원↓…삼전·닉스, 3분기 영업익 전망 ‘줄하향’
원·달러 환율이 두 달 만에 200원 넘게 급락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 3분기 및 연간 실적에 대한 눈높이도 낮아지고 있다.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반도체 기업들은 제품 판매 시 통상 달러로 결제하는 비중이 높아 실적 개선 효과가 쪼그라들 수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7월 2일 1555.8원으로 고점을 찍은 이후 최근 1300원 대 중반으로 급락한 상태다. 약 두 달 만에 200원 이상 하락한 것이다.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에도 적지 않은 여파가 있을 전망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수출 중심의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들과의 거래에서 대부분 달러로 결제를 한다.같은 양의 반도체를 판매하더라도 환율이 떨어지면 원화 환산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이 줄게 된다.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성능 D램 등 메모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반도체 업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