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20일
“지금 안 사면 늦는다”…전세난이 키운 서울 집값 악순환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되면서 일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이른바 ‘패닉 바잉’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입주 물량이 급감하고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자 매매 시장까지 자극하는 양상이다.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015년 가을 ‘전세대란’ 이후 약 10여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하면서 매수 전환 수요가 급증했다. 일부 단지에서는 2020~2021년 집값 급등기 당시 최고가를 넘어서는 거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전세 매물 부족과 가격 급등이 맞물리며 실수요자들이 매매시장으로 유입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 상승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특히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가 경신 거래가 잇따르며 시장 과열 조짐도 나타난다.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감소 역시 전셋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