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2일

가계빚 2000조 돌파했는데…GDP 대비 비율은 뚝 ‘착시효과’

올해 6월 말 기준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년 만에 가장 낮아졌다는 한국은행의 추정치가 나왔다.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올 2분기(2~4월) GDP가 1년 전보다 26.4% 급증한 영향이다.다만 수도권 집값 상승 기대감으로 주택 관련 대출액이 증가하고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늘어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는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아졌다.한은이 22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추정치는 81%로 나타났다. 3월 말(85.3%)보다 4%포인트가량 하락한 것으로 2016년 2분기(80.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한은은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명목 GDP 증가세가 이어지며 가계부채 비율이 올 연말에는 70%대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등은 따르면 한 국가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0~85%를 넘어서면 내수 소비와 경제 성장을 제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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