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9일
우주청, 부산에 ‘부품 실증센터’ 구축
국내 항공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민항기 공급망 진입을 돕는 실증센터가 부산에 들어선다. 기업이 따로 갖추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를 함께 쓰면서 차세대 항공기 부품을 만들고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다. 우주항공청은 9일 부산 강서구 부산테크노파크 미음단지에서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지원 기반구축 사업’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2030년까지 국비 150억 원과 지방비 65억 원 등 215억 원을 투입한다. 해당 실증센터에는 탄소섬유를 자동으로 쌓는 적층 시스템 등 첨단 장비 4종이 들어선다. 이들 장비는 항공기 무게를 줄이기 위한 대형 복합재 부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