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2일
IRP 납입은 연금관리 절반일 뿐… 연말이 자산 재조정 적기
연말정산의 계절이 돌아왔다. 세액공제를 받겠다고 부랴부랴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납입 한도를 채우고 나면, 곧 한 가지 질문이 뒤따른다. “그래서 이 돈을 어디에 넣지?” 급여생활자가 된 지 십수 년. 해마다 연금 계좌에 돈을 넣어 왔지만 그 돈을 어떻게 굴릴지는 늘 미뤄둔 숙제처럼 남아 있다. 납입은 마감일이 있어 어떻게든 끝이 나지만, 운용은 마감일이 없기 때문이다. 투자에 정답은 없다. 다만 소중한 연금 자산을 시장 상황에 맡기지 않을 시스템과 습관은 만들 수 있다. 올해부터는 시장 상황에 따라 갈팡질팡하기보다 설계도에 따라 연금 자산을 운용해 보면 어떨까? 자금을 새로 불입한 연말이 적기다. 직장에서는 익숙한 ‘계획(Plan)-실행(Do)-점검(See)’의 순서를 이번에는 연금 계좌에 적용해 보자.● 계획: 계좌 한눈에 모으기이직 경험이 있다면 IRP 계좌가 둘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여러 계좌를 통합해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계좌마다 상이한 포트폴리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