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7일

“AI, 답변 넘어 목표 설정-실행 이끄는 단계로”

“인공지능(AI)이 내놓는 답변을 사람이 다시 가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목표 설정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AI가 능동적으로 이끄는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미국 AI 스타트업 ‘젠스파크’의 케이 주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는 14일 서울 서초구 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 사무실에서 열린 대담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AI 업계의 경쟁이 여러 AI 모델을 활용해 실제 업무를 얼마나 잘 수행할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고 예측했다. 젠스파크는 사용자가 일을 맡기면 여러 AI를 활용해 업무를 대신 수행해주는 ‘AI 워크스페이스’ 기업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료 조사를 요청하면 젠스파크 AI 에이전트가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70개 이상의 최신 AI 모델 중 적합한 것을 골라 사용한 뒤 그 결과를 문서와 발표 자료 등으로 만들어 준다. 주 CTO와 에릭 징 최고경영자(CEO) 등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 출신들이 주축이 돼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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