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일
풀무원, 냉장·냉동 넘어 ‘실온’으로 돌풍…상반기 매출 25.5% 급증
신선식품과 냉장·냉동 먹거리 중심으로 시장을 주도하던 풀무원이 상온 보관 제품군을 대폭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의 결실을 끌어냈다.풀무원식품(대표 천영훈)은 올해 상반기 실온 상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5% 늘어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공개했다. 기존 강점이던 냉장·냉동식품에 더해 실온 사업 강화를 핵심 과제로 꼽고 공을 들여왔다. 작년 초에는 3개월간 ‘실온 사업 활성화 전담팀(TFT)’을 가동해 구체적인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신제품 출시 로드맵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면, 국탕류, 한식 양념, 음료 등 기존에 수립한 제품 개발 능력과 브랜드 영향력을 상온 제품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했다. 실온 제품은 냉장·냉동 대비 유통기한이 길어 해외 시장 진출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률 개선에도 이점이 커 기업의 수익 구조를 다지는 핵심 축으로 꼽힌다.특히 온라인 유통망과의 결합이 돋보였다. 배송과 보관이 용이한 상온 제품의 특성이 부각되면서 올해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