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8일
美 경유값 다시 갤런당 5달러…트럭·농장 거쳐 식탁 물가 압박
미국 경유 소매가격이 다시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섰다. 러시아의 수출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공급이 줄어든 데다 미국산 경유 수출이 늘면서 미국 내 수급도 빠듯해졌기 때문이다. 화물 운송비와 농기계 가동비, 냉장 유통비가 함께 올라 미국의 식품·생활물가를 다시 밀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마켓워치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유 소매가격이 17일 평균 갤런당 5달러를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한 달여 만에 다시 5달러 선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7월보다는 1.30달러 이상 높다.미국의 경유 가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2022년 6월 갤런당 5.8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경유는 휘발유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대형 화물차와 스쿨버스, 농기계 등에 주로 쓰인다.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을 산지에서 식료품점과 식당까지 신선하게 운반하는 냉장차와 냉장 설비를 가동하는 데도 상당한 에너지가 든다.최근 경유값은 미국·이란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각각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