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6일
27년 동행 AI 거목도 “창업”… 흔들리는 ‘구글 AI’
구글 인공지능(AI)을 이끌어 온 핵심 인재들이 잇달아 이탈하고 있다. 27년간 구글의 기술 인프라 기반을 닦아 ‘전설적 개발자’로 꼽혀 온 제프 딘 수석과학자(58)가 회사를 떠나 창업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스타 연구자들의 경쟁사 이직에 이어 AI 조직 지휘부까지 크게 재편되는 것이다. 여기에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나이’의 후속 모델 ‘3.5 프로’ 출시가 늦어지며 구글의 위상이 흔들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구글, AI 거목 떠나고 지휘부 재편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5일(현지 시간) AI 조직 개편안과 주요 인사를 발표하면서 딘의 퇴사를 알렸다. 1999년 구글의 30번째 직원으로 입사했던 딘은 27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그는 방대한 웹 데이터를 순식간에 정리해 찾아주는 ‘구글 검색’의 핵심 엔진(맵리듀스·빅테이블)을 설계한 인물이다. 2011년에는 딥러닝 연구의 산실 ‘구글 브레인’을 세웠다. AI 개발 도구 ‘텐서플로’ 개발도 주도했다. 딘은 오랜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