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8일
은행 이어 증권-코인업계, 全금융권 털려… AI 24시간 해킹 비상
은행에 이어 증권·자산운용·가상자산 업계까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 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금융권에 비상이 걸렸다. 밤낮없는 24시간 AI 에이전트 해킹으로 앞으로 피해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AI가 해킹 시도를 거듭할수록 학습을 통해 공격 기술을 더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갈수록 심각한 침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침해 사고 금융사, 최소 20곳으로 늘어28일 금융보안원에 따르면 해커는 대신증권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저장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에 6만 건 이상 접근해 3만8490명의 정보를 빼냈다. 모바일 앱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투자 일임 계좌를 개설할 때 대신증권에서 가입자 본인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보관해 둔 데이터 창고가 털린 것이다. 해커는 사전에 대신증권의 데이터 창고에 침입하기 위한 ‘인증값’을 미리 외부에서 확보한 뒤 17일에 집중적으로 시스템에 접근해 데이터를 빼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