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5일

주식 1억 넘게 보유한 미성년자 5400명… 1년새 92.9% 증가

1억 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가 1년 새 2배가량으로 증가했다. 주식 보유자 수는 줄었지만, 이들이 가진 주식 평가액은 57%가량 불어나며 ‘부의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장 주식을 1억 원 이상 보유한 미성년자는 5400명이었다. 1년 전인 2024년 말(2800명)보다 92.9% 늘었다. 5000만∼1억 원 이상 보유한 미성년자도 4400명에서 1만 명으로 127.3% 증가했다.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2024년 말 77만3400명에서 2025년 말 76만9600명으로 0.5% 줄었다. 다만 이들이 보유한 주식의 평가액은 4조6501억 원에서 7조3113억 원으로 57.2% 늘었다. 미성년자들의 주식 투자가 활발해졌다기보단 기존 고액 보유층의 비중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0세 미만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10세 미만 주식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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