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3일

“방송사라 믿었는데…” 325억 날린 중앙그룹 채권 피해자들

중앙그룹 계열사 채권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개인 투자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투자 적격 등급으로 포장된 회사채가 발행 넉 달 만에 부도에 이르렀다”며 JTBC 회사채 등의 발행과 유통,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를 촉구했다. 중앙그룹 채권투자 피해자를 대리하는 공동변호인단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JTBC가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음에도 회사채가 발행됐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10일 피해자 250명의 피해 금액 325억2000만 원 현황과 기관별 검사 요청 사항이 담긴 의견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변호인단은 대표 주관사 신한투자증권이 JTBC 등의 재무 상태에 대한 위험을 인지하고도 원리금 상환이 무난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회사채 발행을 주관했다고 주장했다.이날 투자 피해자들은 고수익을 노린 게 아니라 노후자금과 결혼자금,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회사채를 매입한 평범한 시민이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아버지로부터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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