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3일
앤스로픽 CEO “AI 성능향상 속도 늦추자” 올트먼-머스크도 동의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인 다리오 아모데이가 “AI 모델의 성능 향상 속도를 늦추자(Slow the pace)”고 제안했다. 최대 경쟁자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와 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 CEO 역시 여기에 동의했다. AI 통제 장치 마련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 글로벌 AI 선도 기업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 아모데이 “1, 2년 AI 성능 향상 늦춰 안전 확보”12일(현지 시간) 아모데이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3800단어 분량의 글을 올리며 “최첨단 AI가 제기하는 위험이 커져 지금과 같은 속도로 개발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전면적인 AI 개발 중단이 아니라 1, 2년 정도의 속도 조절을 제안했다. 아모데이는 “AI 모델이 임계점 성능에 도달하기까지 1, 2년 시간을 확보하고 그 시간을 활용해 ‘정렬(alignment)’을 향상시키면 심각한 문제 발생의 위험을 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