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1일
바이낸스 해킹 후 4.9조원 순유출…전체 관리 자산의 2.1%
북한 해킹조직의 공격으로 약 63억달러(약 8조400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탈취당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출금 서비스 재개 직후 약 36억4000만달러(약 4조87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역대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해킹 사건 이후 고객들이 대거 자산 인출에 나서면서 거래소에 대한 신뢰 회복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9시간30분 동안 약 46억4000만달러의 출금과 10억1000만달러의 입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출금액에서 입금액을 뺀 순유출 규모는 약 36억4000만달러로, 바이낸스가 보유·관리하는 전체 자산 1710억달러의 2.1%에 해당한다.바이낸스는 다만 초기 출금이 급증한 이후 인출 규모가 감소하면서 예상했던 수준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10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새로 유입됐다는 점도 강조했다.비트코인 등 출금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