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9일

“한수원 설계 오류까지 시공사 책임으로 돌려”… 대우건설, 체코 원전 협상 결렬 반박

대우건설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 결렬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설계 오류에 따른 책임까지 시공사에 부담시키려 했다고 반박했다. 입찰 당시 공사비 위험예비비를 제외하도록 지시하고도 이후 설계변경에 따른 비용 증가 위험을 시공사에 떠넘기려 했다는 주장이다.대우건설은 29일 한수원의 체코 원전 시공계약 협상 종료 발표에 대해 입장을 내고 반박했다. 대우건설은 공사비 산정과 계약방식, 설계 책임, 협상 경과, 시공능력 평가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한수원의 설명이 실제 협상 내용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설계 오류로 재공사해도 보상 못 받는 조건”대우건설이 가장 강하게 반박한 부분은 계약상 책임과 위험 분담이다.한수원은 체코 발주사와 체결한 EPC(설계·조달·시공) 주계약의 의무와 책임을 시공계약에 합리적으로 반영하려 했으나 시공사가 이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대우건설은 시공사 업무에 해당하는 주계약 조건을 반영할 필요성은 인정했지만, 한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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