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일
5대銀 가계대출 2달째 4조원대 증가세…코스피 흔들리자 ‘역머니무브’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두 달 연속 3조~4조 원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부동산 매수 수요와 ‘빚투’ 자금이 맞물리며 증가 흐름이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최근 코스피가 흔들리며 증시 자금이 다시 예금으로 옮겨가는 ‘역 머니무브’ 현상도 뚜렷해졌다. 투자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은 한 달 새 약 52조 원 줄어든 반면 정기예금은 약 25조 원 늘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78조 7869억 원으로 집계됐다.6월 말(774조 9608억 원)과 비교하면 3조 8261억 원 늘어난 규모다. 증가 폭은 전월(4조1379억원)보다 다소 둔화했지만 여전히 두 달 연속 4조 원 안팎의 증가세를 이어가며 가계대출 확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은 617조 4287억 원으로 전달(615조 1456억 원) 대비 2조 2831억 원 늘며 4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