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4일

中 부상에 韓전기차 수출 경쟁력 반토막 “2030년 2.2조 감소 우려”

한국산 전기차의 수출 경쟁력이 최근 2년 새 절반 가까이 떨어지면서 중국에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2030년에는 전기차 수출액이 2조 원 넘게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4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유엔 무역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한국 전기차 수출 및 경쟁력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 전기차의 현시비교우위지수(RCA)는 2023년 2.92에서 지난해 1.48로 49.3% 하락했다. RCA는 특정 품목이 한 국가의 전체 수출 중 차지하는 비중을, 세계 교역에서 해당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과 비교한 지표다. 1을 넘기면 해당 품목이 수출에 상대적인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전기차의 경우, 여전히 수출 경쟁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 수준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는 것. 반면 2017년 0.10에 불과했던 중국의 전기차 RCA는 지난해 1.49로 높아지면서 한국을 근소하지만 추월했다. 실제로 한국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세계 신차 판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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