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0일
삼성전자 노조, 반도체-非반도체 쪼개지고…노조 내홍까지 격화
삼성전자 노조가 반도체와 비(非) 반도체 노조 간 갈등에 이어 노조 내홍까지 심화하면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 노조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모바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2026년 5차 총회’를 진행해 비반도체 소속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시켰다.투표 결과에 따르면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소속 이송이 부위원장 불신임 건은 총 선거인 5만1350명 중 찬성 2만7441명, 반대 1239명(찬성률 95.7%)로 가결됐다.같은 DX부문 소속인 이원일 광주지회장에 대한 불신임안도 찬성 2만7558명, 반대 1092명(찬성률 96.2%)으로 통과됐다.또 ‘DS부문 소속 근로자로 가입을 한정하는 규약’ 개정의 건도 찬성 2만7618명, 반대 1062명(찬성률 96.3%)으로 가결됐다.앞서 초기업 노조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 근로자로 가입을 한정하는 규약 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내부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