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7일

SK에너지-현대오일뱅크, 중동전 직후 석유가격 담합 혐의

약 4년간 휘발유·경유·등유 등 석유류 판매가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판매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가 공정거래위원회 심판대에 오른다.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에 이들의 휘발유·경유·등유 담합 혐의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송부했다고 밝혔다.국내 석유류 제조·판매 시장은 정유사가 원유를 수입·정제한 제품을 직접 또는 주유소, 도매업체 등을 통해 공급하는 구조다. 2025년 기준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4개사가 약 9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의 점유율은 절반 수준(49.1%)이다.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직전인 2022년 2월부터 중동 전쟁 직후인 올해 3월까지 약 4년간 휘발유·경유·등유 판매가격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회사는 올해 3월 초에도 두 차례 판매가격을 담합한 것으로 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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