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6일

로봇 심장 ‘전고체 배터리’에 사활건 韓 배터리 3사

‘적자 터널’을 빠져나온 국내 배터리 3사도 일제히 로봇을 차세대 성장 축으로 삼고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 산업에서 ‘꿈의 배터리’로 불려 왔지만, 최근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로봇 산업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상용화의 첫 무대가 전기차가 아닌 로봇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16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 셀 시장은 2035년 14억 달러(약 2조 원)에서 2040년 105억 달러(약 15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봇 탑재 배터리 총량은 2025년 0.03GWh(기가와트시)에서 2040년 138.3GWh로 늘어나는데, 이 중 전고체 배터리 비중이 76.1GWh로 절반을 넘어서며 성장을 이끌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의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차세대 배터리다. 리튬이온배터리의 경우 가열되거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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