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4일

4431억6000만 달러

지난달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운용 수익과 반도체 수출 대금 증가에 힘입어 4년 5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반도체 등 국내 기업이 달러화로 받은 수출 대금과 외화 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10월 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431억6000만 달러(약 594조 원)로 전월 대비 26억 달러(약 3조5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말 외환보유액은 2022년 5월(4477억1000만 달러) 이후 가장 많다. 10월에는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외환보유액이 늘었다. 일반적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 유로화 등 다른 외화 자산의 가치가 줄어 전체 외환보유액도 감소하는 편이다. 한은은 국내 반도체 기업 등이 외화로 벌어들인 대규모 수출 대금을 금융사에 맡겨두면서 달러화 강세에도 전체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은이 보도자료를 통한 발표를 취소한 대신 경제통계시스템에서 공개한 국가별 외환보유액 규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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