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1일
현대차 노조, 10년만에 전면파업…“순익 30% 성과급-정년 65세 연장”
현대자동차 노조가 21일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울산·전주·아산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이 이날 멈추면서 하루에만 3340억 원에 육박하는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21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 업무를 시작하는 생산직 오전조는 출근하지 않았고, 오후 3시 30분부터 근무하는 오후조도 출근하지 않는다. 오전·오후조가 각각 8시간씩 파업하면서 생산라인은 총 16시간 가동이 중단된다. 현대차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현대차의 시간당 생산 대수는 460대다. 차량 평균 판매단가 4544만 원을 적용하면 이날 하루 16시간 전면파업으로만 약 7360대, 3340억 원 상당의 생산이 영향을 받는 셈이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정년 최장 65세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AI 도입에 따른 고용·노동조건 보장과 주 4.5일제, 해고자 복직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