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9일
AI가 고른 과일, 반년 만에 130억 원 팔려
롯데마트가 상품 입고·선별부터 온라인 물류센터 자동화, 오프라인 연계 커머스까지 유통 과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있다. 신선식품 AI 선별 과일은 올해 상반기 약 1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2022년 멜론을 시작으로 딥러닝 기반 AI 품질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대상을 넓혀 현재 수박·복숭아·감귤·참외·사과 등 13종의 과일 선별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기존 비파괴 선별은 빛의 투과율과 굴절률로 내부 당도를 측정하는 방식이었다. 롯데마트의 AI 선별은 여기에 수분 함량, 후숙도, 표면 미세 흠집 등 품질을 좌우하는 변수를 함께 분석한다. 선별 과정에서 쌓이는 데이터를 AI가 계속 학습해 판별 정확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에 AI 선별 과일 매출은 2024년 1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상반기(1∼6월) 약 130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 대비 불량률은 0.01% 이내다. 그 덕분에 도입 전인 2021년 대비 올해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