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0일

집안서 버튼 누르면 주차 로봇이 내 차 ‘배달’

출근 준비가 끝나면 아파트 벽에 설치된 제어판(월패드)에서 차량 호출 버튼을 누른다. 그 순간 지하주차장의 ‘주차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동시에 운전자가 탈 엘리베이터도 거주하는 층으로 움직인다. 현관문을 열고 나서면 엘리베이터가 도착해 있고, 지하주차장 출입문 앞에는 내 차가 ‘배달’돼 있다. 주차할 때도 지정된 장소에 차를 대면 주차 로봇이 알아서 움직인다. 이처럼 로봇이 주차해주는 주차 로봇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체 개발한 평면형 주차 로봇을 국내 처음으로 민간 아파트 단지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현대위아·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9월부터 신축 아파트인 경기 시흥시 정왕동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내년 6월 입주가 본격화되면 주민들은 ‘미래 도시’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평면형 주차 로봇이 대단지 공동주택에서 운영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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