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2일

‘경유값 쇼크’에 美운송업체 줄파산… 물류비 뛰어 인플레 비상

미국 내 경유 가격은 올해 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 시설을 공격한 데 이어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불안이 겹치며 고공 행진을 이어 왔다. 11일(현지 시간)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 평균 경유 가격은 갤런당 6.28달러를 기록했다. 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올해 2월 말 기준 갤런당 3.76달러에 불과했던 가격이 67% 오른 것이다. 환산하면 L당 2200원대로, 정부의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18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경유 가격보다 높은 수준이다.● 가을·겨울철 다가오며 경유 쇼크 심화경유를 둘러싸고 세계 1위 경유 생산국인 미국이 유럽연합(EU)과 갈등 양상을 보이고, 러시아 제재 완화에까지 나선 것은 가격 상승 탓이 크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EU가 지속적으로 미국산 경유 수입을 늘리고, 이란 전쟁으로 공급이 더욱 빠듯해지며 미국 정치 문제로 비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미 에너지청에 따르면 미국의 유럽 경유 수출은 올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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