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3일
가격 올려 메모리 대란 넘은 애플… 3분기 매출 153조원, 전망 웃돌아
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에도 역대 7∼9월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아이폰 평균 판매가격이 처음으로 1000달러(약 134만 원)를 돌파하는 등 고가 제품 판매 확대와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일부 상쇄한 결과다. 애플은 2일(현지 시간) 2026 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144억8000만 달러(약 153조4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1133억9000만 달러(약 151조9000억 원)를 웃도는 실적이다. 아이폰 매출은 575억8000만 달러(약 77조2000억 원)로 17.5% 늘었고, 맥 매출도 23.7% 증가한 107억9000만 달러(약 14조5000억 원)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은 고가 아이폰 판매가 이끌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는 전작보다 가격이 100달러(약 13만4000원) 올랐지만 출시 첫 3주간 글로벌 판매량은 3.1% 증가했다. 중국 판매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