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1일
인텔 하루새 28.58% 폭락… 52년만에 최대 낙폭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주가가 하루 만에 28.58% 폭락하며 1974년 이후 52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향후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인텔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28.58% 하락한 65.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1400억 달러(약 189조 원)가 증발했다. 인텔의 3분기 매출은 165억 달러(약 22조275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약 25억 달러(약 3조375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7억 달러)의 3배 이상으로 늘었다. 그러나 인텔이 제시한 4분기 매출 전망치는 150억∼16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약 170억 달러를 밑돌았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른 PC 시장 위축과 이스라엘 공장 사고로 인한 생산 차질이 실적 전망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인텔의 실적 전망 충격에 인공지능(AI)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