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9일
체코 원전 ‘팀코리아’ 균열… 시공사 내년 7월까지 새로 뽑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사를 새로 뽑는다. 한수원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이 공사비와 계약조건을 놓고 15개월간 협상했지만 끝내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수원은 내년 7월까지 새 시공사를 선정해 기존 건설 일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공사 교체에 따른 사업 지연과 비용 증가 가능성으로 K원전의 대외 신뢰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9일 한수원은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해 온 두코바니 5·6호기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고 신규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두코바니 사업은 APR1000 노형 원전 2기를 짓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220억 코루나(약 26조 원)다. 양측의 갈등은 한수원이 체코 발주사와 주계약을 맺기 전부터 시작됐다. 한수원과 시공사 측은 2022년 최초 입찰 당시 두코바니 5호기 1기의 공사비와 계약조건에는 합의했지만, 사업이 5·6호기 2기로 확대된 뒤 2024년 4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