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2일
산업-기업-수출입은행 노조 “이전 반대” 공동집회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을 발표하기도 전에,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는 주요 공공기관들은 벌써부터 반발하고 나섰다. 3대 국책은행은 지방 이전에 반대하는 공동 행동에 나서 금융 공공기관들의 본격적인 집단행동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은 전날 오후 7시경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행 본점 옆 도로에서 ‘국책은행 지방 이전 저지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3사 노조가 지방 이전에 반발해 공동 행동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주최 측 추산 기준으로 20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3사 노조는 “(정부가) 지방 이전 논란으로 국책은행을 흔드는 것은 국가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류장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1차 지방 이전에 대한 효과를 살피고 분석하며 무분별한 지방 이전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과학적 근거를 검토하고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