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3일
이란전쟁에 ‘슈퍼 엘니뇨’까지…국제 농산물값 15.8% 뛸 수도
이란전쟁으로 세계 식량가격이 오른 가운데 ‘슈퍼 엘니뇨’의 영향까지 겹치면 가격이 더 크게 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현재 진행 중인 엘니뇨가 올해 말 ‘매우 강한’ 단계로 발달할 확률을 63%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이 경우 국제 식품 원자재 가격이 15.8%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골드만삭스가 예상한 15.8%는 밀과 쌀, 설탕, 팜유, 커피 등 국제시장에서 거래되는 식품 원자재 가격의 상승 폭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로 인해 유로존 식품 소비자가격이 1.3%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엘니뇨는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적도 중·동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다. NOAA가 말하는 ‘매우 강한’ 단계는 이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아지는 것을 뜻한다. ‘슈퍼 엘니뇨’나 ‘고질라 엘니뇨’는 이런 극단적으로 강한 엘니뇨를 가리키는 비공식 별칭이다.국제 식량가격은 이미 높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