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4일
고용 없는 성장…성장률 전망 3%로 높였지만 취업자는 1만명 낮춰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이 3%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현실화하면 2021년(4.6%)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다. 성장률을 높였지만 올해 취업자 전망치는 15만 명으로 기존보다 1만 명 낮췄다. 반도체 초호황에 기댄 ‘고용 없는 성장’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반도체 초호황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진 덕분에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초 내놓은 전망치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명목 GDP는 지난해보다 12.3% 증가해 1996년(12.3%)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올해를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삼아 2030년까지 잠재성장률 3%, 수출 세계 4강, 국민소득 5만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대로 추락한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해 정부는 외환보유액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KIC)의 역할을 확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