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6일
AI 해킹 비상인데 정보보호 예산 줄인 신한은행…비중도 5대 은행 중 최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에 국내 금융회사들이 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일부 시중은행의 정보보호 관련 예산이 지난해보다 되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5만 명이 넘는 고객정보를 털린 저축은행은 출시된 지 10년이 넘은 구형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을 사용해온 사실이 드러났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올해 정보보호 예산이 가장 적은 곳은 신한은행(405억9100만 원)이었다. 올해 정보보호 관련 예산은 KB국민은행(860억7500만 원), NH농협은행(801억3400만 원), 하나은행(636억3500만 원), 우리은행(615억6600만 원) 순으로 많았다.신한은행은 지난해 관련 예산을 452억9400만 원으로 편성했지만 올해 약 10.4% 줄였다. 해킹 공격으로 고객 신한은행에서만 약 2만5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