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30일
BMW, 독일서 8000명 감원 착수…中 판매 부진 등 배경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중국 시장 판매 부진과 미국의 관세 부담 등으로 악화된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약 8000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에 착수한다.2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BMW는 독일에서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해 전 세계 직원의 약 5%에 해당하는 약 8000명을 감축할 계획이다.이번 방안은 밀란 네델코비치 최고경영자(CEO)와 직원대표가 약 6주간의 협상 끝에 독일 내 임직원들에게 공식 발표했다.감원 대상은 독일 내 연구개발(R&D), 기획, 경영지원 등 사무직 직원들로, 독일 사무직 인력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생산직 근로자는 희망퇴직 대상에서 제외된다.BMW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말까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와 함께 관리 조직을 통합·축소하는 등 비용 절감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네델코비치 CEO는 직원들에게 “자동차 산업의 경쟁 규칙과 BMW 사업모델의 기반 자체가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