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1일

소상공인 빚 조정에 6.6조 채권 매입했지만…회수율 3.4%·재연체 8.7%

소상공인과 취약차주의 빚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새출발기금이 매입한 채권 규모가 6조6000억원에 달했지만 회수율은 3.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조정 이후 다시 연체에 빠진 차주도 전체의 8.7%를 차지했다.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부터 제출받은 ‘새출발기금 금융회사별 이용실적 및 분담금’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새출발기금이 매입한 채권의 약정액은 6조5931억원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현재까지 회수한 금액은 2217억원으로 회수율은 3.4%에 그쳤다.새출발기금은 부실·취약차주의 채권을 매입해 채무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대 1년의 거치기간과 최대 10년의 분할상환 기간을 부여한다.매입형 채무조정의 경우 이자를 전액 감면하고 순부채의 30~80%까지 원금을 감면할 수 있다.실제 매입형 채무조정이 확정된 차주의 평균 원금감면율은 73%로 나타났다. 올해 6월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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