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10월 28일
배민 배달로봇 '딜리', AI로 골목길 배우고 가상도로서 실력 검증
[지디넷코리아]배달의민족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배달로봇의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로봇이 실제 도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하고, 가상 도로에서 주행 성능을 미리 검증하는 방식으로 야외 테스트 기간을 40% 단축했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6(우아콘)'에서 이 같은 배달로봇 기술 개발 사례를 공개했다.이날 '로봇 자율주행의 End-to-End 학습과 시뮬레이션 검증'을 주제로 발표한 이범희 로봇 자율주행 딥러닝 엔지니어와 여승훈 로봇 테스트 엔지니어는 배달로봇 '딜리'의 학습 방식 개선과 가상환경을 활용한 검증 과정을 소개했다.기존 딜리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주변 환경 인식과 경로 계획, 제어 기능을 분리해 운영했다. 새로운 주행 상황이 발생하면 개별 기능을 수정해야 했으며, 한 차례 개선과 검증에 3~4주가 소요됐다.우아한형제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