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4일

전 금융권서 동시다발 AI 해킹… 동일 공격자 정황 포착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 해킹 공격이 5대 은행에 이어 저축은행, 캐피털사 등으로 번지면서 금융사 7곳에서 7만 건에 육박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동일 공격자가 AI 도구를 활용해 사실상 전 금융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도한 정황이 발견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금융권 해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지난달 30일 해킹으로 고객 약 4만 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에서는 대출모집인 146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이,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고객 정보 2200여 건이 빠져나갔다. 이번에 해킹으로 털린 정보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고객명, 전화번호, 연 소득, 주소, 직장명, 이메일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많다. 공격자는 AI를 이용해 여러 금융사에 자동화된 공격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보안 관계자에 따르면 은행을 공격한 인터넷 주소(IP)에서 아텍스(ARTEX) AI의 흔적이 확인돼 현재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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