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0일
“신작 나왔는데 구형이 16만원 올랐다”…불문율 깬 애플, 아이폰17 ‘기습 인상’
애플이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와 ‘아이폰18 프로’ 라인업을 공개한 직후, 기존에 판매 중이던 구형 아이폰 전 제품군의 출고가를 일제히 기습 인상했다. 신제품이 나오면 전작의 가격을 인하하던 스마트폰 시장의 수십 년 불문율을 깬 것이다. 국내에서는 아이폰17 기본형 가격이 하루 새 16만원 뛰었다.10일 정보통신기술(ICT) 및 유통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9일(현지시간) 신제품 발표 스페셜 이벤트 종료 직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국가의 공식 홈페이지 및 매장에서 판매 중인 구형 아이폰 출고가를 16만~50만원 가량 전격 인상 조정했다.아이폰17 256GB 모델의 국내 판매가는 기존 129만원에서 145만원으로 16만원 올랐다. 약 1년 전 출시 당시 같은 용량의 아이폰16보다 오히려 11만원 저렴해 ‘가성비 아이폰’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인상으로 가격 경쟁력도 상당 부분 사라지게 됐다. 아이폰17 512GB 모델도 159만원에서 175만원으로 16만원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