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9일

금융권 해킹 첫 자산 피해… 프라뱅 1억 털렸다

가상자산 거래소 프라뱅에서 해킹 침해 사고로 1억 원의 자산이 빠져나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 금융권 연쇄 해킹 사태의 첫 실제 자산 피해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24일 인터넷망에 연결된 프라뱅의 전자지갑(핫월렛)에 비정상적인 접근이 이뤄져 약 1억 원어치의 가상자산이 빠져나갔다. 핫월렛은 거래소가 고객의 입출금에 바로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에 연결해 두는 지갑이다. 외부 해커는 이 지갑에 침입해 가상자산을 빼낸 것이다. 프라뱅은 26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프라뱅은 “고객 피해 자산을 정확히 파악해 회사 자산으로 보전하는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전반적인 보안 강화와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라뱅은 가상자산 간 거래만 지원하는 코인마켓 거래소다. 업비트나 빗썸 등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와 달리 원화 거래는 불가능하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프라뱅의 침해 신고를 받고 현장 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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