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5일
줄어드는 주류시장, 프리미엄 제품 희소성 승부수
주류업계가 ‘희소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주류 소비 침체에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는 26년 이상 목통 숙성한 원액 100%로 만든 ‘일품진로 26년산’을 7500병 한정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일품진로 26년산은 100% 순쌀 술덧을 증류한 원액을 참나무통에서 숙성한 제품이다. 제품별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희소성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시작으로 매년 일품진로 고연산 한정판을 선보이고 있다.하이트진로 등 주류업계가 ‘한정판 프리미엄’ 제품에 공을 들이는 것은 그만큼 국내 주류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주류 출고량은 315만1000kL(킬로리터)로 집계됐다. 2014년 380만8000kL와 비교하면 10년 새 17.3% 감소한 것이다.한국 제품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홍삼 브랜드 정관장은 강화도의 프리미엄 증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