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31일
채무조정, 상반기 9만7199명… 내수위축에 자영업자 타격
빚을 제때 갚지 못해 채무조정에 들어간 이들이 올해 상반기(1∼6월) 1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내수 경기가 위축된 탓에 자영업자들의 빚 부담이 대폭 늘어났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속채무조정·사전채무조정·개인워크아웃을 합친 채무조정 확정자는 올해 상반기 9만7199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12만1095명에서 지난해 18만9062명으로 3년 새 56.1% 늘었는데, 올해 상반기 확정자가 지난해 전체 인원의 51.7%에 달하며 증가세가 이어졌다. 내수 경기 위축의 여파로 빚을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의 채무액이 큰 폭으로 불어났다. 올 상반기 채무조정을 받은 자영업자는 1만215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1만2264명)보다 소폭 줄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이들의 채무액은 5939억 원에서 1조233억 원 72.3% 증가했다. 이들의 올 상반기 채무액은 지난해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