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9일

“AI 투자한만큼 돈 벌었나”… MS-구글, 현금흐름에 희비 갈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인공지능(AI) 투자 성적표가 크게 엇갈렸다. 두 회사 모두 서버와 AI 계산 능력을 빌려주는 클라우드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MS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도 약 25조 원의 현금을 남긴 반면 구글은 번 돈보다 약 12조 원을 추가로 썼다. 투자자들이 이제 각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으로 AI 인프라 투자금을 감당할 수 있는지 눈여겨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나란히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한 MS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정규 장 마감 뒤 시간외거래에서 엇갈렸다. 이날 정규장에서 531.01달러로 마감한 MS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 넘게 올라 한때 550달러 선에 다가섰다. 사상 최고가(555.45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반면 알파벳은 정규장에서 1.3% 오른 324.89달러로 마감했다가 시간외거래에서 10% 가까이 급락하며 292.50달러까지 밀렸다. 두 회사의 이 같은 대비는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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