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1일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 KAIST 이사장 선임
삼성전자 반도체 ‘초격차’ 전략의 토대를 닦은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74)이 KAIST 이사장을 맡게 된다. KAIST는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권 전 회장을 신임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향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날부터 2029년 8월 19일까지다.권 이사장은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후발 주자에서 세계 선두 기업으로 올라서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이다. 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해 1992년 개발팀장으로 세계 최초의 64Mb D램 개발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그해 D램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에 올랐다. 이후 반도체사업부 사장, 부회장 등을 거쳐 2017년 삼성전자 회장을 역임했다.